손흥민, 황희찬 득점왕 경쟁

출처=연합뉴스/손흥민,항희찬
출처=연합뉴스/손흥민,항희찬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FC), 황희찬(울버햄프턴FC)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손흥민은 팀 토트넘 훗스퍼FC 주장직을 맡아 큰 부담감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제2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팀의 에이스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이 팀을 이탈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큰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2022시즌 골든부츠를 수상했던 손흥민은 많은 팬들이 다음 시즌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2022-2023시즌 부진하며 여려므로 아쉬운 경기들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손흥민의 폼이 다시 올라와 팀의 절대적이 존재가 됐다. 

손흥민은 현재 8라운드 6골 6승 2무, 팀 순위는 8경기 연속 무패로 18득점 20승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해리 케인 선수의 공백을 걱정했던 팬들은 손흥민으 선수의 활약으로 의해 해리 케인의 공백을 싹 잊게 만들었다. 이러한 토트넘의 행보는 팬들의 마음 설레게 한다. 

출처=EPL 공식 사이트/손흥민
출처=EPL 공식 사이트/손흥민

반면, 황희찬은 이번 시즌 8라운드 5골을 2승 2무 2패, 팀 순위는 8득점 14실점으로 리그 14위 달리고 있다. 황희찬은 2021-2022시즌 울버햄프턴 원더러스FC 임대 오면서 2시즌 동안 부상 때문에 별 활약을 못했지만 2022-2023시즌 겨울 이적시장때 완적이적으로 팀에 합류하며 서서히 폼을 끓어올리며, 이번 2023-2024시즌 전성기를 맞이한듯 한 활약 펼치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EPL 공식 사이트/황희찬
출처=EPL 공식 사이트/황희찬

또한 손흥민과 황희찬은 현재 EPL 리그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1위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8골, 공동 2위는 6골의 손흥민, 알렉산데르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공동 4위는 4골의 황희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재로드 보웬(웨스트햄)이다.

출처=EPL 공식 사이트/ 득점왕 후보
출처=EPL 공식 사이트/ 득점왕 후보

한편, 손흥민의 다음 경기 상대는 풀럼FC이며 일정은 24일(화) 오전 4시에(한국 시간) 홈에서 펼쳐진다. 황희찬은 21일(토) 오후 11시 AFC 본머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미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대한민국 선수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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