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제공
사진=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바쁜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을 위해 내신이나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고 2024학년도 3월에 개강하는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 상담심리 전공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과정에 재학 중인 직장인 유모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전공을 학습하고 있다. 주말 토요일 1회 출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인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주말에만 여유가 있는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의 직군을 위한 주말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영학, 상담심리과정을 운영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석사과정을 시작하려는 성인 등을 위해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이직이나 승진 혹은 취업에 성공하거나 인서울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주말 학사과정 학생들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담당 교수와의 대면 수업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또,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할 경우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또,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진행하면, 누구나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주말과정 신입생들은 모바일 학생증이 발급되고 중앙대 본교 도서관, 각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자격증 특강, 장학금 제도와 중앙대 부설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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