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무아트센터와 중구 일대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공식 포스터(사진 = 중구문화재단 제공)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공식 포스터(사진 = 중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주관하는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개최된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36편의 영화를 충무아트센터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중구 일대에서 상영한다.

개막식은 2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레드카펫, 리셉션, 개막식, 영화 상영, 폐회 순으로 진행되며 조직위원장(조세현)의 개막선언으로 개막식의 시작을 알린다. 뒤이어 충무로 제작 다큐 영상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가 개막 영상으로 상영되며 이와 함께 무성영화인 ‘검사와 여선생’ 상영과 최영준 변사 공연이 진행된다.

폐막식은 11월 1일에 충무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사전 리셉션을 시작으로 공로상 시상, 폐막 선언이 이어지며 ‘배드랜드’가 한국 최초로 상영되며 영화제의 막을 내린다. 상영 전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어 폐막식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 김성경 아나운서와 윤영미 아나운서가 각각 개막식과 폐막식 사회를 맡았다. 김성경 아나운서는 S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연극 ‘쥐덫’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후 SBS 아나운서로 활약,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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