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수목드라마 ENA '유괴의 날'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지난 회차 시청률, 줄거리,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ENA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드라마로, 지난 11회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는 유괴와 살인 사건 이후 집으로 돌아온 최로희(유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구와 실험으로 인한 상처 같은 기억들, 하루아침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부모의 죽음과 그 흔적을 마주하기란 쉽지 않았다. 김명준(윤계상)이 아직 곁을 지켜주고 있었지만, 그의 진짜 목표는 최로희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하는 것. 그런데 바로 그때 제이든(강영석 분)을 통해 김명준, 박상윤(박성훈), 최로희가 함께 있다는 소식을 접한 서혜은의 신고로 광수대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마침내 최로희의 눈앞에서 김명준이 체포되며 두 사람은 안타깝게 헤어져야만 했다. 

12회, 최종회에서는 김명준이 최로희의 눈 앞에서 경찰에 체포된다. 최로희는 김명준이 모든 누명을 뒤집어 쓰는 것을 막고 병원장 부부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박상윤과 협력하기로 하고 진범을 잡기 위한 압박을 더해 나간다. 한편, 김명준이 경찰에 잡혔다는 것을 안 서혜은(김신록)은 제이든(강영석)과의 거래를 마무리 짓고 자유를 찾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

한편, ENA '유괴의 날' 12회는 25일 밤 9시에 방송된다.

KBS1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으로, 지난 24회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선우(이도겸)과 유은성(남상지)이 서로를 알아 본 모습이 그려졌다. 유은성은 강선우가 감독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였으며 그동안 자신과 있었던 일을 지워달라고 애원했다. 

이후, 이 둘은 우연히 공원에서 마주치게 된다. 강선우는 그동안의 자신의 아픔과 앞으로의 다짐을 말했고, 유은성은 예전에 강선우가 자신에게 해줬던 대사를 그대로 전하며 강선우 앞에 나타났다.

25회에서는 공원에서 유은성과 만난 강선우가 부끄러운 마음에 서둘러 자리를 뜨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범죄 자문을 새로 구해야하는 신하영(이효나)은 유은혁(강다빈)을 떠올린다. 

한편, KBS1 '우당탕탕 패밀리' 25회는 25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