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나잇 : Let me Groove!', '제10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10월 마지막주 주말에 가볼만한 재즈 콘서트를 소개한다.

[주말 갈만한곳] 서울에서 부산까지…재즈와 함께 무르익는 가을 밤의 정취(사진 =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주말 갈만한곳] 서울에서 부산까지…재즈와 함께 무르익는 가을 밤의 정취(사진 =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재즈나잇 : Let me Groove!

‘재즈나잇 : Let Me Groove!’는 석촌호수 아뜰리에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R&B부터 펑크, 힙합, 블루스까지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이자, 오늘날 세계 대중음악의 흐름을 이끄는 블랙 뮤직을 소개한다.

28일에는 ‘이상민 Da MVMNT’가 공연을 펼친다. ‘Da MVMNT’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음악에 자신을 표현하며 음악이 전해주는 메세지를 가슴 깊이 담아갈 수 있는 움직임을 의미한다.

‘이상민 Da MVMNT’의 공연뿐만 아니라 잼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잼세션은 재즈 연주자들이 악보 없이 하는 즉흥적인 연주를 의미하며,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부터 연주자까지 참여할 수 있다.

‘Robiq’s World’의 공연은 29일에 펼쳐진다. ‘Robiq’s World은 작곡가 겸 베이시스트 Robiq를 중심으로 모인 팀으로 다소 판타지스러운 그들만의 세계를 음악으로 표현해 듣는 이의 상상을 자극한다.

[주말 갈만한곳] 서울에서 부산까지…재즈와 함께 무르익는 가을 밤의 정취(사진 = 해운대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주말 갈만한곳] 서울에서 부산까지…재즈와 함께 무르익는 가을 밤의 정취(사진 = 해운대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제10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해운대문화회관특별기획 ‘제10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이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28일까지 펼쳐진다.

28일, ‘웅산밴드’의 공연으로 재즈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웅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호소력 짙은 중저음의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한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를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 안에 불어넣는다. 따뜻한 음색과 혼이 담겨 있는 독특한 목소리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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