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Guilty(길티)', 태민의 더 깊어진 표현력 돋보여

사진=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제공
사진=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제공

[문화뉴스 이유민 기자] 유튜브 '딩고 뮤직' 채널이 지난달 31일 태민의 '킬링 보이스'를 공개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구성으로 라이브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동뮤지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민 또한 직접 구성한 세트리스트를 가져왔다. 지난 2017년 발매한 'MOVE(무브)'가 첫 곡이었다. 'MOVE'는 남성 솔로 아티스트의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관능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커버 영상을 탄생시킨 곡이다.

다음으로는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곡 '최면(Hypnosis)', 다가오는 겨울과 어울리는 '눈꽃(Snow Flower)', 일본 발매곡을 한국어로 준비한 'I'm Crying(아임 크라잉)'이 이어졌다. 또, 태민이 좋아하는 곡으로 뽑은 'Rise(라이즈)(이카루스)'가 이어졌다. 뒤로는 가사 전달력이 돋보인 '사랑인 것 같아(I Think It's Love)'를 열창했다.

이후 태민은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들의 타이틀곡  'Press Your Number(프레스 유어 넘버)', 'Criminal(크리미널)'을 선보였다. 이어 키드밀리가 피처링한 '일식(Black Rose)', 태민의 소년미를 느낄 수 있는 '2 KIDS(투 키즈)', 솔로 데뷔곡 '괴도(Danger)'까지 들려주었다.

마지막으로는 지난달 30일 발매된 네 번째 미니 앨범의 'Guilty(길티)'를 선택해 불렀다. 'Guilty'는 태민의 매력을 듬뿍 살린 관능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더 발전한 표현력이 두드러졌다.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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