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공연
국내 대표적인 성악가 30여명의 하모니

예울음악무대,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 사진 = 영음예술기획
예울음악무대,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 사진 = 영음예술기획

[문화뉴스 김경은 기자] 예울음악무대가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예울음악무대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박수길 총감독의 위시 아래 김홍태 예술감독, 김은주, 이인학 제작감독 외 국내 대표적인 성악가 30여명이 함께 준비했으며,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김정수, 양진모의 지휘로 이뤄진다.

본 공연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사량의 묘약, 노르마,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 등 유수의 오페라 중창곡들만을 모아 진행된다.

1993년 설립된 '예울음악무대'는 국내 성악계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순수 예술 연구 모임으로, 한국 가곡, 성악 앙상블, 그리고 소, 대규모 오페라 공연과 갈라콘서트를 통하여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뜻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소극장 오페라의 활성화와 콘서트 오페라 장르를 개척 등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 가곡의 부흥을 위해 '한국 가곡의 향기'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우리 가곡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전국의 성악도를 위한 예울성악캠프를 매년 여름 실시하며 한국 성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해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는 오는 7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향은 영음예술기획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문화뉴스 / 김경은 기자 press@mh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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