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스튜디오 지브리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2위 설경구X유준상 '소년들'
3위 강하늘X정소민 '30일'

사진 =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소년들', '30일' / 대원미디어㈜, CJ ENM, ㈜마인드마크 제공
사진 =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소년들', '30일' / 대원미디어㈜, CJ ENM, ㈜마인드마크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fic KOBIS)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11.03~11.05)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관객수 326,36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82,110명을 기록했다. 2위는 정지영 감독의 '소년들'이 161,085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47,028명을 기록했다. 3위는 남대중 감독의 '30일'이 92,101명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996,995명을 기록했다.

4위는 관객수 61,977명, 누적 관객수 88,130명으로 '톡 투 미'가, 5위는 관객수 31,026명, 누적 관객수 247,200명으로 '용감한 시민'이 뒤를 이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이다.

설경구, 유준상 주연의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건 실화극이다.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이다.

예매율은 6일 13시 기준 '더 마블스'가 75,142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17,192명으로 2위, '뉴 노멀'이 15,56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로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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