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등 낭만주의 시대 작품

사진 = '클럽M' 포스터 / 광진문화재단 제공
사진 = '클럽M' 포스터 / 광진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오는 14일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 클럽M' 공연을 개최한다.

'클럽M'은 국내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소셜클럽 클럽M과 특별 게스트 웨인린(Wayne Lin, 바이올린)이 함께하는 무대로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등의 낭만주의 시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고 불리며 젊은 클래식 팬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럽M은 2017년 결성된 실내악 전문 연주단체로서 리더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재원을 필두로 김덕우(바이올린), 이신규(비올라), 심준호(첼로), 조성현(플루트), 고관수(오보에), 김상윤(클라리넷), 유성권(바순), 김홍박(호른)이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특별 게스트인 웨인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줄리어드 음대 학사∙예일대학교 음대 석사 졸업 및 아티스트 디플롬을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악장으로 다수의 실내악 활동은 물론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결성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M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웨인린의 무대를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분들의 계절이 더욱 낭만으로 무르익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다양한 클래식 프로그램을 통해 나루아트센터에서 편하고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클래식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광진문화재단과 커넥트 아츠 페스티벌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0월부터 진행되었으며 클래시칸 앙상블&라이너 펠트만, 시몬 발피쉬&피오트르 쿠프카, 꿀벌 마야의 모험,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더불어 이번 '클럽M' 공연 후에는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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