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 루브르 박물관 등 명화 큐레이션이 있는 ‘미술관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
추억과 낭만의 7080 음악이 더하는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사진 = 성동문화재단 제공
사진 = 성동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11월 10일 '미술관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를, 11월 11일에는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를 양일간 소월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콘서트는 시공간적 제한을 뛰어넘는 영상과 음악의 융복합 콘텐츠가 스토리텔링으로 결합된 여행 콘셉트 공연으로 2022년 4월 유럽 편, 2022년 10월 국내 편, 2023년 4월 다시 유럽 편까지 다양한 여행 테마를 선보이고 있는 성동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오는 10일 열리는 '미술관에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는 유럽에 가면 꼭 방문하는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 바티칸미술관,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등 해외 미술관과 명화를 선보인다. 주요 명화는 모네의 생라자르 역', 드가의 '스타(프리마 발레리나)', 반 고흐의 아름의 별이 빛나는 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라파 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 등 생생한 명화 영상과 함께 국내 최고 아트 스토리텔러 미술평론가 이주헌 관장의 흥미진진한 미술관 여행과 작품 큐레이션이 더해진다.

오프닝 곡은 드뷔시의 '달빛'을 시작으로 관객의 영혼을 울리는 베이스 구본수의 슈베르트 '세레나데', 팔방미인 소프라노 임지은, 국내 •외 콩쿠르에서 수많은 입상으로 실력을 입증받은 피아니스트 이선호,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 짙은 소울의 호소력을 가진 첼리스트 장우리가 선사하는 '울게 하소서', '아베마리아', 깊은 곡 해석력을 가진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마음을 울리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 =  성동문화재단 제공
사진 =  성동문화재단 제공

오는 11일 열리는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는 내 인생의 기차 여행을 주제로 늦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내 대표 여행지를 아름다운 영상과 7080 음악으로 추억과 낭만이 묻어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대한민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여행스케치의 남준봉이 결성한 듀오 '동창생'이 선보이는 김광석의 '일어나, 들국화의 '세계로 가는 기차', 유튜브 2,0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팝페라 가수 이희주가 부르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히든싱어 조성모 편의 우승자 발라드 가수 임성현의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소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의 감성적인 기타 선율의 '로망스',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등 사랑하는 이와 함께 떠났던 여행의 설렘을 떠오르게 해주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한편 성동문화재단은 '성동문화마당' 사업을 통해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 가수 공연, 클래식, 세계 4대 오페라인 라트라비아타, 카르멘, 라 보엠, 토스카 그리고 발레까지 작품성, 예술성, 대중성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실력 있는 단체와 예술가를 발굴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