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
셀린 시아마 감독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쁘띠 마망' 제작사 신작

칸영화제 개막작 '클레오의 세계' 무비스틸 공개...12월 개봉 확정. 무비스틸 /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칸영화제 개막작 '클레오의 세계' 무비스틸 공개...12월 개봉 확정. 무비스틸 /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문화뉴스 서윤지 기자]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영화 '클레오의 세계'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클레오의 세계'는 여섯 살 ‘클레오’가 유모 ‘글로리아’와 함께 보내는 여름을 통해 알게 된 여러 모양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마리 아마추켈리 감독은 2014년 칸영화제에서 '파티 걸'로 최고의 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황금카메라상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그가 9년 만에 완성한 두 번째 장편 '클레오의 세계'는 다시 한번 칸영화제를 통해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셀린 시아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비롯해 '쁘띠 마망', '톰보이' 등을 제작한 프랑스 제작사, 릴리스 필름의 새로운 작품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클레오의 세계'는 12월에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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