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넷마블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가 오는 30일 첫 번째 EP앨범 'What's My Nam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다.

메이브의 소속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메이브가 앨범 단위로 처음 선보이는 음반으로, 다양한 신곡을 통해 메이브만의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추지연 사업실장은 "메이브만의 스토리를 감각적인 연출과 퍼포먼스 속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그룹이다. 리더 시우, 메인 보컬 제나, 메인 래퍼 타이라, 서브 래퍼 마티로 구성되어 있다.

메이브는 지난 1월 데뷔곡 '판도라'로 데뷔 17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4500만 회를 기록했다.

메이브의 첫 번째 EP앨범 'What's My Name'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