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수목드라마 ENA '낮에 뜨는 달',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지난 회차 시청률, 줄거리,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ENA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 4회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지난 4회에서는 전생 한리타(표예진)의 기억을 조금씩 찾아가는 강영화(표예진)과, 강영화를 통해 한리타를 떠올리는 한준오(김영대)가 점점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5회에서는 한준오에 빙의한 도하는 강영화가 진짜 자신을 알아본 것인지 혼란스러워하고, 또 다시 전생의 꿈을 꾼 강영화는 설마 자신이 한준오를 좋아해서 그를 닮은 도하를 꿈에서 보는 것인지 의심하며 당황한다. 한편, 한민오(온주완)는 한준오의 사고 관련 진상을 조사하던 중 석철환(정웅인)을 떠올리게 되고, 그의 소재 파악에 나선다. 한준오가 걱정된 한민오는 강영화에게 한준오 집에 합숙하며 24시간 경호해 줄 것을 제안한다.

한편, ENA '낮에 뜨는 달' 5회는 밤 9시 방송된다.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4회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지난 4회에서는 저주를 풀기 위해서 최율(윤현수)의 도움을 받아 잠든 진서원(차은우)에게 도둑키스를 하지만, 저주가 풀리지 않은 한해나(박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서원의 개 공포증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는 한해나의 노력에 진서원이 개 공포증을 극복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5회에서는 가람고에 학교 폭력이 벌어진다. 피해 학생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진서원. 앙심을 품은 가해 학생은 진서원을 위기에 빠뜨리고, 개로 변한 한해나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그를 돕는다.

6회에서는 저주를 풀지 못한 채 수학여행을 떠나는 한해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숙소를 이탈한 학생들 때문에 소란이 벌어진다. 학생들을 찾으러 나선 한해나는 낯선 곳에서 개로 변하고, 진서원은 그녀를 찾아 헤맨다.

한편,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15일 밤 9시에 5,6회 연속 방송된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