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오후 6시 티빙 독점 생중계
여덟 글로벌 크루 모두 출연 예정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제공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제공

[문화뉴스 이유민 기자] 티빙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서울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방침이다.

21일 OTT 서비스 회사 티빙에서 '월드와이드로그' 독점 공개 후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의 콘서트도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한국 크루뿐만 아니라 두 팀의 글로벌 크루까지 등장시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서울 콘서트 '스우파2: ON THE STAGE'는 '스우파2'의 크루가 모두 참여한다.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까지 여덟 글로벌 크루를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는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티빙은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6시 공연을 OTT 독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우파2: ON THE STAGE' 서울 공연은 지난 10월 티켓 오픈 직후 5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특히 이번 '스우파2'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5억 뷰 달성, 티빙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점유율 94.8% 등 주목도가 높아 신규 이용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티빙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댄서들의 선공개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여덟 크루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수원, 광주까지 전국으로 팬들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한편, Mnet은 21일 밤 10시부터 이전 시즌 절차와 같이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를 방영한다. '스걸파2'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10대 댄서 발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프로 댄서와 청소년 댄서들의 호흡을 엿볼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YGX 크루와 합을 맞춘 턴즈가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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