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힐링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마스터리 드라마 '마에스트라'
청춘 성장 로맨스 '모래에도 꽃이 핀다'
현실 공감 청춘 로맨스 '남과 여'
휴먼 심리 스릴러 '나의 해피엔드'

사진 = JTBC '웰컴투 삼달리',tvN '마에스트라',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채널A '남과 여',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포스터 / JTBC, tvN, ENA, 채널A ,TV조선 제공
사진 = JTBC '웰컴투 삼달리',tvN '마에스트라',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채널A '남과 여',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포스터 / JTBC, tvN, ENA, 채널A ,TV조선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12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힘쎈여자 강남순', '무인도의 디바' 등에 이어 방영될 12월의 후속 작품들은 과연 어떤 내용일까. 12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를 소개한다. 

JTBC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

사진 = JTBC '웰컴투 삼달리' 포스터 / JTBC 제공
사진 = JTBC '웰컴투 삼달리' 포스터 / JTBC 제공

JTBC 주말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힘쎈여자 강남순'의 후속작으로 지창욱, 신혜선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지창욱은 제주도 기상청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는다. 기상청 '꼴통'으로 불리는 그는 본청에서 내린 기상예보에 매번 반론을 제시하고, 아니다 싶으면 기상청장과도 설전을 벌이는 인물이다.

신혜선은 유명 포토그래퍼 조삼달 역을 맡는다. 패션 사진 업계에서 고난의 어시스턴트 생활을 무려 8년이나 버텨 탑의 자리에 올라선 독종이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한 순간에 너무나도 쉽게 무너진다는 것을 경험하는 인물이다. 

JTBC '웰컴투 삼달리'는 총 16부작으로 12월 2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tvN '마에스트라'  이영애, 이무송

사진 = tvN '마에스트라' / tvN 제공
사진 = tvN '마에스트라' / tvN 제공

tvN 주말드라마 '마에스트라'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무인도의 디바'의 후속작으로 이영애, 이무생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영애는 마에스트라 차세음 역을 연기한다. 스타일에 호불호가 있을 뿐, 실력엔 이견이 없는 무대 위 지배자로 뜨거운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섬세한 해석으로 연주자와 청중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이다.

이무생은 UC 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역을 연기한다. 부드러운 미소, 날카로운 눈빛을 지녔지만 그 미소에 속아 함부로 다가갔다간 금방 속내를 간파당할 것만 같은 인물로 세음의 옛 연인이다.

tvN '마에스트라'는 총 12부작으로 12월 9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사진 =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 ENA 제공
사진 =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 ENA 제공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낮에 뜨는 달' 후속으로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인 그의 첫사랑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장동윤은 씨름 신동 김백두 역을 연기한다. 운, 실력, 그리고 잘생긴 외모까지 희대의 씨름 스타가 될 만한 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해체 위기의 거산군청 씨름단 소속 태백급 선수 김백두의 현재는 변변한 타이틀 하나 없는 별 볼 일 없는 선수다. 은퇴 위기에서 오유경과 재회하며 씨름 인생에 전환점을 맞는 인물이다.

이주명은 유치원 다닐 적부터 온 동네 남자애들을 휘어잡은 골목대장 오유경 역을 연기한다. 운동신경과 들끓는 승부욕으로 운동부 코치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빼앗긴 태릉의 인재로 해체 직전의 거산군청 씨름단 관리팀장으로서 거산에 내려와 어딘가 허술한 김백두와 만나 예상치 못한 인연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윤종석은 엘리트 코스만 밟아온, 뼛속까지 귀티 넘치는 도련님 민현욱 역을 맡는다. 평생을 굴곡 없이, 부족함 없이, 큰 실패 없이 살아온 인물로 어느 날 거산에 내려오게 된다.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총 12부작으로 12월 20일(수)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채널A '남과 여'  동해, 이설

사진 = 채널A '남과 여' / 채널A 제공
사진 = 채널A '남과 여' / 채널A 제공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 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동해, 이설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남과 여'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와 떠나지 못하는 여자의 현실 공감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동해는 패션 디자이너 정현성 역을 연기한다. 성옥의 남자친구로 대학교 시절부터 7년째 연애 중이며, 어려워진 사업으로 인해 허송세월을 보내며 권태로움을 느끼는 인물이다.

이설은 쥬얼리 디자이너 한성옥 역을 연기한다. 

채널A '남과 여'는 12월 26일(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사진 =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 TV조선 홈페이지 캡처
사진 =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 TV조선 홈페이지 캡처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는 지난 8월 종영된 '아씨두리안'의 후속작으로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장나라는 매년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를 이끄는 자수성가 CEO이자 백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연기한다. 

손호준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산업디자인과 교수인, 서재원의 남편 허순영 역을 연기한다.

소이현은 서재원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 역을 연기한다. 

TV조선 '나의 해피엔드'는 12월 30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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