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주형준 기자] 동남권 최초 액셀러에이터(AC) 콜즈다이나믹스(대표 강종수)가 운영하는 로컬식당이 시즌2 막바지에 접어들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로컬식당'은 콜즈다이나믹스가 투자한 사내벤처로 각 지역 식음료(F&B)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상품과 직접 발굴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식당이다. '로컬식당'은 이탈리아 미식과학대학교에서 석사를 졸업한 강성은 대표가 이끌고 있다.

'로컬식당'은 자영업 시장 디지털 전환기업 및 식품기업의 투자 검증 테스트 베드다.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구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기업형 소상공인 육성프로그램 강소공(강한소상공인) 파이널리스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존에 인지된 메뉴 위주였던 시즌1 달리 시즌2에서는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퓨전메뉴가 포함됐다. 

시즌2 메뉴는 ▲순천만 칠게 푸팟퐁커리 ▲의성 마늘감바스 ▲진주 육전 ▲부산 명란계란말이 ▲황성 한우 된장찌개 ▲청도 미나리제육볶음 ▲고흥 유자에이드 등이 구성됐다.

다양한 메뉴에 고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로컬식당'은 이에 멈추지 않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신규 제품 연구에 들어간다. 또한 많은 입점 문의에 힘입어 점차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강성은 대표는 "시즌2 운영을 통해 확인한 고객들의 의견을 참고해 메뉴에 대한 보완을 거쳐 더욱 만족도 높은 식사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흥미로운 F&B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와의 협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앞으로도 로컬식당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