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0시 TV조선 방송
90회 '나의 스승님'특집

[화요일은 밤이 좋아] '나의 스승님' 특집, 제자X스승 귀호강...판소리 명창 총출동/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나의 스승님' 특집, 제자X스승 귀호강...판소리 명창 총출동/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스승님과 제자의 귀 호강 무대가 펼쳐진다. 

'나의 스승님' 특집으로 꾸며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홍지윤의 스승 유수정, 김태연의 스승 박정아, 최수호의 스승 왕기철 등 판소리 명창들이 총출동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홍지윤은 "대학교 때 저를 가르쳐주신 판소리 선생님"이라고 유수정을 소개한 뒤 '까투리 사냥'을 함께 열창, 소리부터 남다른 맛깔난 무대를 꾸민다.

이날 김태연은 명창 박정아에 대해 "6살 때 만난 선생님이다. 제가 '아기 호랑이'로 불리는데, 저한테 '엄마 호랑이' 같은 분"이라고 소개한다. 박정아는 "태연이가 6살 때부터 리더십이 강했다. (함께 배우는) 언니들에게 춤도 가르쳐주고 그랬다"고 과거를 떠올리며 미소 짓는다. 김태연은 건강이 좋지 않은 박정아를 향해 "제가 클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하며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 듀엣 무대를 꾸민다.

그리고 나상도는 자신의 스승으로 '찐친' 박정호를 소개한다. 박정호는 레드벨벳, 김종국, 시아준수 등 내로라하는 톱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나상도는 "전재산 절반을 줘도 아깝지 않다"고 말하지만, 박정호는 "나상도가 갑자기 제 차에 기름을 가득 넣어주더니 '화밤' 출연 통보를 하더라"고 황당해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90회 '내 고향 화밤시'특집은 TV CHOSUN을 통해 21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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