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영등포문화재단은 박선규 신임 이사장이 21일(화)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재단 제4대 박선규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은 지난 11월 21일(화)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취임식에는 최호권 이사장(영등포구청장), 이건왕 대표이사를 비롯한 영등포문화재단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박선규 신임 이사장의 취임에 축하의 뜻을 함께했다.
영등포구청장인 최호권 이사장은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오랜 기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을 이끌어 온 박선규 이사장을 영등포문화재단으로 모시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영등포가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선규 신임 이사장은 "나의 유년 시절을 꿈꾸게 한 것은 문화의 힘이었다"라며, "영등포 구석구석에 문화가 흐르게 해 아이들은 문화로 꿈꾸고, 어른들은 행복하고 편안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낭만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선규 신임 이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책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KBS 기자, 청와대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실 제1대변인, 제27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 사단법인 더불어꿈의 대표를 맡아 문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박선규 신임 이사장은 3년의 임기 동안 재단의 경영 전반과 다양한 문화사업을 총괄하며, 문화도시 영등포의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