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주, “돌아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포부 전해

▲ 사진 제공 = 씨엘엔컴퍼니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배우 서영주가 입대한다.

28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서영주가 오늘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서영주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입대를 앞두고 서영주는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는데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돌아와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뵐 테니 기다려주시고 또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남기기도 했다.

서영주는 2011년 MBC ‘내 마음이 들리니’ 남궁민 아역으로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범죄소년’, ‘밀정’, ‘눈길’ 등에 출연해 스크린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것은 물론,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신입사관 구해령’, ‘아무도 모른다’, ‘국민사형투표’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을 펼쳐온 믿고 보는 배우 서영주.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한편 서영주는 28일 육군 기초 훈련소에 비공개로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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