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라이벌전 시작...66호vs68호 매치 성사
30일 오후 10시 JTBC 방송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예고편 캡처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예고편 캡처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싱어게인3' 66호 가수와 68호 가수의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6회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의 막이 오른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라이벌을 지목하게 된다. 대결을 펼치는 두 팀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선택으로 승패가 갈린다. 승리한 팀은 4라운드에 진출하고 패배한 팀은 탈락 후보로 전환된다. 만약 두 팀의 어게인 수가 동률일 경우 심사위원들의 합의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결정하며 이번에도 탈락 위기의 참가자를 구제하는 슈퍼 어게인을 사용할 수 있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여성기타듀오로서 매력을 보였던 66호와 68호가 상대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목권을 가진 66호가 라이벌 후보로 23호, 60호가 아닌 팀이었던 68호를 지목한 것. 이에 심사위원단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66호는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 68호는 god의 '미운오리새끼'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선보인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제공
사진=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제공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승기가 MC를 맡은 가운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선미, 코드쿤스트, 이해리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 이후 많은 화제를 얻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5회 시청률은 7.1%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앞서 탈락한 5호(김마스타), 21호(티아라 이아름), 50호(김승미) 등이 주목받은 가운데, 현재 생존한 참가자는 1호(이바다), 7호(고려진), 8호(김두한), 10호('슈퍼스타K7' 지영훈), 12호('슈퍼밴드2' 시네마 임윤성), 16호(호림), 18호(임강성), 23호(박수진), 25호(강성희), 26호(김길중), 27호('보컬플레이2' 임지수), 31호(서윤혁), 40호(더베인 채보훈), 46호(신해솔), 47호(테종), 49호(소수빈), 56호(손예지), 58호('슈퍼밴드' 모네 홍이삭), 59호(악퉁 추승엽), 60호(김수영), 66호(장은정), 68호(leejean, 양리진), 70호(장리인), 73호('슈퍼밴드3' 김광진)까지 24명이다.

이들에 대한 3차 온라인 사전투표는 12월 14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JTBC '싱어게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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