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전형으로 총 13개의 전공 중 선택 가능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추가 지원 가능

사진=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재수·편입 고민하는 수험생 입학 상담 / 광운대학교 제공
사진=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재수·편입 고민하는 수험생 입학 상담 / 광운대학교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부설 교육기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이 수시, 정시 외 면접전형에 추가 지원할 수 있다고 30일 알렸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발표를 앞두고 가채점 결과를 통해 자신이 기대했던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수시 전형 중 수능 최저 등급컷이 적용되는 전형의 경우 등급컷을 채우지 못한 수험생들이 대거 발생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많아질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재수 및 반수, 편입을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시 4등급·5등급·6등급 수험생의 경우 많은 인원이 분포돼 있는 등급으로 자신의 진로에 맞춰 대학 진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 후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이 추가 합격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기관에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서울 4년제 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부설 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총 13개의 다양한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평균 2년~2년 반의 학업기간으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진로탐색의 방향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며 “수능 4등급·5등급·6등급 수험생들뿐 아니라 검정고시 수험생들도 자신의 진로에 맞춰 진학이 가능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된 전공으로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 등을 운영 중이다. 

현재 고3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인·적성 면접전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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