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원 선수에 세트스코어 4-1 승리
시즌 2승 달성, 상금랭킹 1위 등극

사카이 아야코,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우승 / 사진 = 하나카드 제공
사카이 아야코,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우승 / 사진 = 하나카드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지난 29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임혜원 선수를 세트스코어 4-1(8-11, 11-8, 11-2, 11-3, 11-9)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9월에 열린 4차 대회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2,000만 원을 추가한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시즌 상금랭킹 4위에서 1위로 단번에 올라섰으며 시즌 랭킹 포인트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결승전까지 열심히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해 주신 하나카드 하나페이 이완근 단장님과 서포터즈 ‘하나 불독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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