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방향과 속도로 힘차게 뛰어오르는 낭만이웃 99인의 이야기
인터뷰 참여자 추천부터 제작까지 과정 전반을 시민들과 함께

사진= [춘천문화재단] 낭만이웃 99인의 인터뷰집 'Spring 100, Spring!' 4권 발간 / 춘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낭만이웃(춘천시민) 99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Spring 100, Spring!' 4권을 발간했다.

'Spring 100, Spring!'은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처음 1권이 발행되었다. 이후 해마다 발행하여 올해 4권을 발간, 지금까지 총396명의 시민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특히 이번'Spring 100, Spring!' 4권은 제작과정 전반에 시민들의 손길이 닿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인터뷰 참여자는 시민협의체 ‘봄바람’ 회원들이 직첩 추천한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인터뷰집 제작에 참여한 시민기자단 역시 춘천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사업'로컬에-딛터', '도시편집자'등에 참여했던 12명의 시민들과 지역내 언론협동조합 ‘춘천사람들’ 시민기자로 구성, 보다 춘천에 대한 애정이 진하게 뭍어 난 결과물이 되었다.

춘천문화재단 도시문화브랜딩 최수현 팀장은 “‘Spring 100, spring!’에는 춘천의 낭만 이웃 99명의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100번째 낭만이웃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기를 바란다.” 라며 “‘Spring 100, spring!’을 통해 춘천이라는 삶터이자 일터에서 우리의 이웃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pring 100, Spring!' 4권은 아르숲생활문화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다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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