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도심 속 모던룩
윤박, 도회적X시크 겨울 무드
이정하의 부드러운 톤온톤 룩

[문화뉴스 서윤지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 윤박, 이정하가 화보를 통해 FW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다니엘 헤니X해밀턴 화보 / 아레나 옴므 플러스(ARENA HOMME +) 제공
다니엘 헤니X해밀턴 화보 / 아레나 옴므 플러스(ARENA HOMME +) 제공

27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디지털 커버를 통해 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 (HAMILTON)'과 10년 동안 함께한 다니엘 헤니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다니엘 헤니는 터틀넥, 브라운 레더 재킷에 스테인리스 스틸 해밀턴 카키 필드 익스페디션 41mm에 포인트를 더 해 그의 젠틀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카키 필드 익스페디션은 37mm, 41mm의 블루 , 블랙, 화이트 다이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가죽 스트랩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도심 속 모던한 룩과 매칭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모험심은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어로 연기를 한 것은 내 삶에서 가장 두려운 도전이었고 모험이었다. 하지만 이겨내니 가장 기쁘고 보람된 도전이더라.”라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내년에는 미국 드라마 '휠 오브 타임 (Wheel of Time)' 을 촬영하러 약 6개월 동안 미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많은 일들이 계획되어 있어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윤박 화보 / 더 갤러리아 제공
윤박 화보 / 더 갤러리아 제공

배우 윤박이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화보로 근황을 알렸다.

끊임없는 연기 변신으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윤박의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 갤러리아’ 1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그는 은은한 아이보리 슈트세트에 부츠를 신는가 하면, 정장 바지에 차분한 차콜색의 숏 자켓을 매치해 도회적이면서도 시크한 겨울의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는 이들을 매혹시키는 그윽한 눈빛, 그리고 디테일한 표정의 변화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인 윤박은 무채색 컬러에 자신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덧입히며 ‘훈남의 정석’을 입증했다.

그는 배우로서 목표를 묻는 질문에 “데뷔 초나 지금이나 ‘80세까지 계속 연기하고 싶다’는 목표는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 연기하려면 건강한 몸과 마음이 필요하고, 연기력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80세까지 연기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싶다. 어느 역할에서나 빛나려면 나만의 무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속 성장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하며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그는 2024년 JTBC 새 드라마 ‘닥터 슬럼프’ 속 성형외과 의사 빈대영 역을 통해 안박극장에 복귀한다. 이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가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첫 일본 매거진 이정하 화보 /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 제공
첫 일본 매거진 이정하 화보 /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 제공

신예 이정하가 첫 일본 매거진에 등장해 일본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정하는 셔츠와 자켓을 톤온톤으로 매치하고 가죽 포인트가 있는 팬츠로 스타일을 완성해 부드러운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디즈니+ ‘무빙’의 주역 이정하가 일본 한류 매거진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미디어보이 발행) 117호에 등장해 한국을 넘어 일본 현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는 2003년 창간 후 20년 동안 한국 드라마와 배우를 소개해 온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 엔터테인먼트 매거진이다.

이정하는 매거진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무빙’의 오디션 과정을 전하며 신인 배우의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오디션 기회가 왔을 때 꽤 많은 분량의 대본을 받았어요. 완벽히 숙지하고 싶어서 연습 공간을 따로 만들고, 일주일 동안 그 안에서 대본만 봤어요”, “누군가 이 인물을 연기해야 한다면 정말 좋아하는 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랬어요. 이런 마음을 어필하고 싶어서 오디션 때도 살을 조금 찌워서 갔었어요. 이런 과정과 노력이 저를 봉석이로 만들어 준 것 같아 감사해요”라며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작품을 연기할 기회를 잡고 싶었던 간절함을 말했다.

이렇듯 열정을 불태워 배우로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이정하. 인터뷰 말미에 “지금까지 무해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드렸다면, 이제는 반전 매력, 시크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전한다.

한편, 이정하는 오는 11일부터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의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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