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2020년·2022년·2023년 3번째 선정

사진=주철현 의원실
사진=주철현 의원실

[문화뉴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 갑)이 '더불어민주당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당 원내부대표로서 국회 운영위원회 국감까지 병행하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이후 수산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농림 분야 국감에서 ▲여수 지역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금오도 식방풍‧돌산갓 건강기능식품 원료개발 추진 ▲마사회 보유 서초동 부지 매각 관련 허위 증언 및 졸속 매각 ▲농업의 가장 중요한 생산수단인 농지에 대한 헌법상 경자유전 원칙 견지 ▲개물림사고 방지 위한 맹견 수입금지 및 반려견 보유세 도입 등을 지적했다.

산림청 국감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2023년 전국 기준 2만8천194곳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전남은 단 한곳도 설치되지 않아 지역 간 편차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양수산분야 국감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로 인해 수산물 소비위축 등 수산업과 어업인의 중차대한 위기 상황에서 모든 수산물에 대해 산지별, 품목별, 어종별로 위판 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국민들이 수산물의 안전성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방사능 안전필증' 부착과 검사 결과의 실시간 공개 등의 민생을 생각하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내팽개친 민생 위기 상황과 민생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춰 부당한 국정 운영을 견제하고 민생과 정책 국감을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이 반드시 정부정책과 예산 편성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챙기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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