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배우 고수민이 팝가수 Pilar Icazuriaga의 신곡 'Melt Down'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8일 제작사 이모인투아트(EMOINTOART)는 “오늘 오후 2시에 공개되는 팝가수 Pilar Icazuriaga의 신곡 'Melt Down' 뮤직비디오에 고독한 소녀 역을 맡은 고수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프로듀서 Marcelo Sasso와 함께 작업한 ‘Lila’, ‘I Saw The Future (In a Movie)’, ‘Summer Days’ 등의 곡이 수록된 ‘SHADOWS & RAIN II’ 앨범으로 잘 알려진 팝가수 Pilar Icazuriaga와 프로듀서 E-rui가 함께 작업했다.

이모인투아트 측은 신곡 'Melt Down'에 대해 “뜻대로 안 될뿐더러 나를 알아주거나 위로하는 이 하나 없는 고독한 현실, 그 현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이면 감정은 밤과 함께 깊어지고 온전히 나일 수 있는 집에 닿으면 안도감이 들다가도 감정은 파도처럼 출렁인다"라며 "이대로 영원히 잠들어 버리고 싶은 마음과 그럼에도 내일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저버리지 못하는 마음, 그 둘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인간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JTBC '라이브온', KBS2 '경찰수업',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등에 출연했던 배우 고수민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고독한 현실 속, 오직 자신만이 변화의 주체임을 깨닫는 소녀 역할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그 외 헤어&메이크업 및 분장으로 단편영화 ‘출소’, ‘프레임’ 등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유망주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나영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Melt Down'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사이트 및 EMOINTOART (이모인투아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