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사진 = 제12회 LBMA 글로벌 패션위크 / LBMA STAR 제공
사진 = 제12회 LBMA 글로벌 패션위크 / LBMA STAR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LBMA STAR(토니권 대표)가 '제12회 LBMA 글로벌 패션위크'를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12회 LBMA 글로벌 패션위크는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국의 문화교류 및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는 취지로 수익 보다는 직업모델과 중소브랜드 제품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 위한 차별화된 모델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비인형 패션쇼와 안소니앤테스, 에비수스포츠 F/W 패션쇼가 이목을 끌었고, 브랜드 시상식과 LBMA 스타어워즈의 다양한 공연들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LBMA STAR 토니 권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공연을 위해 수많은 스텝들의 고생이 많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들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애를 많이 썼다"며 "앞서 아이들의 모델 워킹도 보셨지만 이런 것들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며 "이런 것들이 우리가 만든 탁월함이자 차별화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베리굿성형외과 임영민 원장은 "K-컬쳐의 인기로 한국의 뷰티가 인기를 끌며 세계의 아름다움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면서 각국의 미를 뽐내는 자리가 바로 이 LBMA 행사"라며 "K-뷰티를 더 글로벌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보현 조직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키즈 스타들이 K-문화콘텐츠라는 큰 꿈을 이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유럽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 안동연 학장, 프리미엄 브랜드 에비수스포츠 안병천 회장과 메인스폰서 VG 메디컬그룹 이수진 대표, (주)에코리아 조보현회장,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 트루자임 코스메틱 홍규리 대표가 지원 협력했다.

한편, 이날 LBMA Awards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기업부문에서는 ▲미용의료부문 브랜드대상 / VG 메디컬그룹 대표 이수진 ▲패션&코스메틱 부문 브랜드대상 / 에비수&라프시몬스 회장 안병천 ▲미디어 아트부문 브랜드대상 / EZN PRO 감독 윤정식 ▲프로덕션 미디어부문 브랜드대상 / ADERA 대표 양미리내가 수상했다.

베스트브랜드 연예인 개인부문에서는 ▲남자배우부문 아시아스타상 / 이동준 ▲여자배우부문 스타상 / 배우 김혜선 ▲배우부문 뉴스타상 / 문선용 ▲가수부문 아시아스타상 / 정재욱 ▲아티스트 가수부문 스타상 / 디나에이드 ▲배우부문 라이징스타상 / 배우 한은선 ▲팝아티스트부문 스타상 / 조재윤 ▲힙합부문 스타상 / 정상수 & 블리즈 ▲레퍼부문 스타상 / 가수 길미 ▲보이그룹부문 뉴스타상 / 슈퍼카인드 ▲걸그룹부문 신인상 / 프림로즈 ▲문화예술인 문화발전 대상 / 김정오 ▲베스트 키즈모델대상 / Munkhtselmeg Gundsambuu ▲문화예술인 대상 / 백합예술단 정명숙 ▲문화예술인 공로상 / 소리꾼 유주현이 수상했다.

이번 LBMA 글로벌 패션위크는 국내외 모델과 연예인들이 참여해 한국과 세계의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비인형 패션쇼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시상식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성료됐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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