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출연진, 시청률 정보는?
7일 오후 10시 TV 조선 방송

[미스터로또] 박서진 vs 안성훈, 프로그램 최초 단장 자리를 건 한판 승부 / 사진 = TV조선
[미스터로또] 박서진 vs 안성훈, 프로그램 최초 단장 자리를 건 한판 승부 / 사진 = TV조선

[문화뉴스 김경은 기자] 박서진과 최수호가 미스터로또 무대에서 7번째 대결을 갖는다.

'미스터로또'는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를 향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트롯 가수들이 노래로 황금 잭팟을 터트리는 역조공 음악쇼다. 붐과 김성주가 MC를 맡고 있으며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박서진, 김용필, 재하가 출연한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7일 방송은 목요일을 책임지던 안방주인들이 등장하는 '오 마이 트롯 베이비'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기 호랑이 김태연, 꺾기 신동 송도현, 자이언트 베이비 황민호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해 존재만으로도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난번 출연 당시 가장 좋아하는 삼촌으로 TOP7의 진해성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던 아기 호랑이 김태연은 이날 갑작스럽게 새로운 인기차트 순위의 변화를 고백한다. 진해성을 제치고  새로운 삼촌이 대망의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이어 김태연은 맞대결 상대인 진해성에게 "진해성 삼촌은 의자에나 앉아 있어~"라는 당돌한 도발까지 선보이며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한편 '미스터트롯2'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온 송도현과 박성온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송도현은 박성온을 꺾으러 왔다고 밝힌 뒤 "박성온 형이 혼자 '미스터트롯2' TOP7에 진출하는 것을 보고 배가 아팠다"며 귀여운 투정까지 부리는데. 이에 한 살 차이 형 박성온은 "요새 형님한테 안부 연락도 안 하더라"라고 대응해 주변 삼촌들의 함박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편에서는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과 TOP7 단상 안성훈이 파격 공약을 내세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바로 "지면 단장 자리를 내놓겠다"고 선언한 것. 미스터로또 사상 최초 단장 자리를 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누가 단장 자리를 내려놓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TOP7과 황금기사단의 전적은 13대 13.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이번 회차에서는 과연 어느 팀이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될까.

한편, TV조선 '미스터로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문화뉴스 / 김경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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