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송가인, 장민호, 박서진, 손태진, 양지원 등이 '트롯챔피언' 무대를 꾸민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ON '트롯챔피언'은 최신곡과 레전드 무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트롯 차트쇼다. MC는 TV조선 '미스터트롯' TOP7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장민호가 맡는다.

이번 31회 방송에는 송가인, 장민호, 박서진, 손태진, 양지원, 태진아, 은가은, 박군, 김수찬, 송민준, 김의영, 윤태화, 성민, 고정우, 최우진, 황민우 등 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생방송을 통해 올해의 마지막 챔피언을 공개한다. 챔피언 후보로는 박서진의 '헛살았네', 손태진의 '참 좋은 사람', 양지원의 '고향집'이 올랐다. 

먼저 ‘지나야’로 ‘트롯챔피언’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서진은 ‘헛살았네’로 다시 챔피언에 도전한다. 박서진은 이미 백십만 표가 넘는 투표수로 사전투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챔피언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11월 월간 챔피언송 트로피의 주인공인 양지원도 강력한 후보다. 지난 2월부터 챔피언 후보로 꾸준히 인기를 누렸던 양지원이 11월에 이어 이번에도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10월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는 손태진도 후보다.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손태진은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쟁쟁한 후보가 경쟁하는 만큼 생방송 실시간 투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롯챔피언' MC 장민호가 '그때 우린 젊었다'에 이어 '아! 님아'로 댄스가수의 면모를 펼친다. 감성 장인 장민호는 기존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송가인이 ‘트롯챔피언’에 출격한다. 송가인은 첫 방문 기념으로 MC 장민호와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어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트롯챔피언’ 관객들과 신나게 소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트롯챔피언은 매월 2, 4주째 목요일 오후 8시 본방송된다. 사전 투표는 공식투표앱 셀럽챔프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