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안만세시장 만세운동 주제로 예술 창작과 기술 융합형 콘텐츠 제작
1차 전시, 오는 10일~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개최
2차 전시, 오는 19일~22일 왕배푸른숲도서관 개최

화성시문화재단, 초등학생과 함께 만든 ‘AR 독립운동’ 전시 / 사진 =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화성시문화재단, 초등학생과 함께 만든 ‘AR 독립운동’ 전시 / 사진 =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의 교육 작품 전시회 ‘AR을 통한 상상 속 독립운동으로의 초대’를 12월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초등 4~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술 입은 나의 감성 문화유산 답사기’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화성시의 독립운동 발원지인 ‘발안만세시장’에서의 만세운동을 주제로 예술 창작과 기술 융합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의 감정 해석 기반 교육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받아 작품을 창작했으며, 이번 전시 작품들은 AR 기술을 통해 관람객에 전해진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가치와 아이들의 예술적 사고, 기술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융합형 예술 콘텐츠를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화성시문화재단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AR을 통한 상상 속 독립운동으로의 초대’의 1차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2차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왕배푸른숲도서관 개최된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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