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완전체 복귀는 2025년

12일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동반 입대... 멤버들 전역 예정일은?/사진=위버스 방송, 멤버들 개인 인스타그램 캡쳐
12일 방탄소년단 지민∙정국 동반 입대... 멤버들 전역 예정일은?/사진=위버스 방송, 멤버들 개인 인스타그램 캡쳐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했다. 지난 11일 RM과 뷔가 입대하며 이로써 방탄소년단 7인 전원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지민과 정국은 12일 한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소식을 갖고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1일이며, 전날 입대한 RM과 뷔의 전역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작년 입대한 진은 최근 조기 진급을 해 병장 계급장을 달았으며, 약 6개월 뒤인 2024년 6월 12일에 전역한다.

제이홉 또한 작년에 입대해 24년 10월 17일 전역할 예정이며,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결합은 25년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민은 전날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며 "멋있게 잘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국 역시 지난 8일 위버스 라이브로 "(그동안) 정말 바쁜 삶이었다. 덕분에 행복한 활동을 하다가 간다"며 "군대는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M과 뷔 또한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입대 소감을 전했다. 뷔는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그 소중함을 안다”고 말했고, RM도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별 거 아니다. 저희 데뷔한 지 10년 반이나 되어서, 1년 반 금방 간다”며 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군 공백기를 맞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놨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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