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현철의 레전드 주특기 꺽기를 마스터한 현철 마니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현철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박구윤, 송도현, 진해성, 최수호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현철 성대모사 일인자' 박구윤이 현철의 대리인으로 '화밤'에 등장한다. 싱크로율 100%, 목소리만 들으면 현철 그 자체인 박구윤은 현철에 빙의한 듯 노래부터 심사평까지 쉴틈없이 쏟아낸다.

박구윤의 자신만의 확고한 심사기준에 출연진은 "야박하다"라며 서운해한다. MC 붐 역시 그에게 "보기 안 좋네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큰 웃음을 줬다고 한다. 

'미스트롯2' 善 홍지윤과 '미스터트롯2' 美 진해성의'데스매치'가 펼쳐진다. "노래를 워낙 잘해서 겨뤄보고 싶었다"며 홍지윤을 지목한 진해성. 홍지윤은 '아미새'를, 진해성은 '봉선화 연정'을 선곡해 현철의 명곡 중 명곡으로 맞붙는다.

또한, 진해성의 '봉선화 연정'의 선곡에 박구윤은 "저희 아버지(박현진)께서 작사가 선생님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한번에 만든 노래"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모두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 93회 '현철 가요제' 편은 TV CHOSUN에서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