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및 협찬사, 제천시 관계자, 영화 및 음악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엽연초 살롱’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사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감사의 밤' 행사서 20회 영화제 계획 밝혔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사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감사의 밤' 행사서 20회 영화제 계획 밝혔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감사의 밤' 행사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제천시 '엽연초 수납취급소'에서 개최된 본 행사는 영화평론가 윤성은의 사회로 후원/협찬사, 제천시 관계자, 언론인, 영화 및 음악 관련 게스트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19회 영화제에 대한 감사와 20회 영화제 준비를 위한 인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회 영화제는 새로운 영화제의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기존 영화제의 틀을 깬 혁신적인 영화제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라고 전했고, 이정임 제천시의장은 “19회 영화제는 코로나 시기 이후 처음 제대로 개최된 영화제였다. 내년 20회 영화제는 성장과 발전을 통해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참석하신 분들 덕분에 19회 영화제를 잘 준비하고, 행사를 마칠수 있었다. 이 엽연초 공간의 전통을 살려 보다 미래적인 공간으로 활성화 해보려고 한다.”고 전하며, 엽연초 살롱에 대한 소개 또한 잊지 않고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이번 감사의 밤에서는 조은성 감독이 연출한 '엽연초 다큐멘터리'를 상영, 향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엽연초 공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았고, 이동준 집행위원장의 오프닝 공연, DJ 필로와 DJ 오후의 디제잉 스테이지, 재즈듀오 제희의 아코디언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새롭게 도입한 후원회원 제도인 짐프 멤버쉽 제도에 대한 발표를 하며 20회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