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디오피아의 국교 수교 60주년을 기념 이디오피아 생활 환경 구축.

포럼은 한국-이디오피아의 국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이디오피아 정부의 상하수도 시설 개선, 친환경 쓰레기 처리 방안 등 관련 인프라 구축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행사는 우신구·노용호 국회의원과 강원일보사, 한국-이디오피아 국교수교 60주년 기념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이디오피아벳에서 주관하였으며 환경부, 인천 환경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후원 했다.

노용호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이날 한국-이디오피아국교수교60주년 기념조직위원장(차다비드)은 개회사를 통하여 이디오피아는 6.25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낙후된 기반시설과 열악한 생활환경의 개선이 절실히 요청되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이 함께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축사에 나선 우신구 국회의원과 노용호 국회의원은 대한민국과 이디오피아간에 상생과 포용의 개발 협력이 이루어져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차다비드 조직위원장 
차다비드 조직위원장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은 축하메세지를 통하여 이번 포럼이 양국간에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발제를 맡은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디오피아의 환경개선에 대한 ODA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안하였고, 주제발표는 서울대 강호상 교수가 이디오피아의 산림녹화와 환경협력에 대하여 발표했고, ​이밖에도 김광유 J테크워터 대표는 상하수도 설비에 대한 현황에 대하여 하천환경종합기술연구소 전재찬 소장은 친환경 천연광물 기반 “루미라이트” 기술에 관하여 각각 실증 발표하였다.

2023년 이디오피아 마스칼 13월 축제(제공 이디오피아 뱃)
2023년 이디오피아 마스칼 13월 축제(제공 이디오피아 뱃)

한국-이디오피아 국교수교 60주년 기념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차다비드 의장은 현재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것은 6.26 한국전쟁에서 이디오피아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이러한 빗을 갚는 것은 우리가 축적힌 신기술의 전수와 생활환경 여건을 개선해 주는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그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오피아 표기는 주체측 요청임.

문화뉴스 / 남궁은 fabre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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