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공동 개최
한 해 동안 서울체육 발전 위해 헌신한 체육인, 감사와 인정의 자리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체육회 / '2022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체육회 / '2022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0일,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H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서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체육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는 체육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서울특별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종환 등 650여 명의 내외빈과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회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서울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헌신한 체육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관계자 총 228명이 서울시 체육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이날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와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서울시청 체조팀 김한솔 선수를 올해의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수영 남자 5관왕을 달성한 노민규 선수와 펜싱 사브르 종목에서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개인 금메달을 획득한 윤지수 선수가 최우수 선수 경기상을 수상한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중구체육회 유승철 회장, 서대문구체육회 박순우 부회장, 서초구체육회 박희찬 부회장, 서울시바둑협회 박소정 지도자에게도 시장상을 표창한다.

한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형희 선수를 비롯해 전문체육, 생활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자원봉사 등 7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표창한다.

문화뉴스 / 이경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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