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철현 의원실
사진=주철현 의원실

[문화뉴스 최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2024년도 정부 예산에 누락된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 2억5천만 원'을 국회 차원의 증액 요구 노력을 통해 내년도 예산으로 최종 반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사후활용과 함께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이 정례화되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철현 의원은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는 11년째 인천국제해양포럼도 4년째 운영중”이라며, 내년부터 추진될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이 여수시가 본격적인 해양관광도시 도약과 성공을 위한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여수시‧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수시의 핵심 현안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사업비(조직위원회 운영비) 8억6천만 원도 국회 차원의 증액 노력으로 확보되었다.

지난 10월 말 기재부 예타를 최종 통과한 '여수 국동어항 건설사업'도 10억 원의 실시설계비를 확보하여 어항 안전을 강화하고 낚시어선 등 접안시설을 확대하는 건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주철현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농해수위 예산안 심사단계에서 부터 노력해 “양식어업인 전기료 한시 지원 56억원”과 “어업인 면세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한시 지원 45억원”을, 국비예산으로 확보하게 돼 감사하다며 “생존위기에 처한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식어업에 대한 비과세 한도를 어로어업과 마찬가지로, 현행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소득세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끝으로 “산업부 CCUS(이산환탄소 포집‧활용‧저장)클러스터 타당성조사 용역 5억원”과 “여수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25억원”을 김회재 의원과 함께 노력해 확보하고, “여수국가산단을 전남동부권 산단 대개조의 거점산단으로 ‘탄소 중립 화학산업 중심의 자원순환·신산업 창출산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활동하면서, 예결산 위원인 김회재 의원과 함께, 24년 정부예산에 빠져있던 여수 핵심 현안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국회 차원에서 예산 증액을 집요하게 요구해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최윤희 기자 youni30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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