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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왁스 ⓒ 펀한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왁스 ⓒ 펀한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주형준 기자] 1996년 발표된 일기예보의 히트곡 '인형의 꿈'을 리메이크해 주목을 끌고 있는 가수 왁스가 2023년 한 해를 보낸 소감을 전했다. 

왁스는 리메이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워낙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기도 하고, 저의 최애곡 중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쿠스틱한 노래와 담백함이 특징이라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 콘셉트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트렌디하면서 무겁지 않은 편곡으로 색다른 감성을 표현했다. 힘을 주지 않으면서도 감정과 느낌을 잘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보컬이 특징이다.

왁스는 "'끝사랑'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현했다.

지난 10월 펀한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왁스는 지난 11월 단독 콘서트 'WAX x 23'를 개최했다. 그는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싶어서 이번엔 소극장에서 진행했는데, 기대보다 훨씬 감동적이고 박찬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왁스는 "2023년은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만들고 하는 해"라고 올해를 되돌아보며 내년 목표에 대해서 "2024년은 보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더 많이 소통하는 해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왁스의 활동을 기다리는 팬과 대중에게 "SNS를 통해서 많은 분들의 응원의 말씀을 보면서 감동받고 힘을 얻는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애정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왁스의 '인형의 꿈'은 지난 12일 발매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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