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명호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룬 트레저가 2024년 두 번째 일본 투어로 그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트레저가 올해 YG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굳히며 아시아 투어, 정규 2집 활동, 일본 팬미팅, 서울 단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정규 2집 'REBOOT'로 트레저는 다양한 유닛 활동과 앨범 참여를 통해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펼쳐 보였다. 특히, 'MOVE'와 'BONA BONA'를 포함한 여러 트랙들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음반 판매량 188만 장을 기록,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보였다.

올해 초반 아시아 투어에서 40회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42만 관객을 동원한 트레저는 일본에서도 30만 관객을 모으며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 팬미팅 투어와 서울 단독 콘서트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내년에는 두 번째 일본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트레저는 최근 다양한 가요 시상식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T5가 '베스트 유닛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그들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2023 MAMA AWARDS'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그들의 성과를 입증했다.

데뷔 이후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그 존재감을 각인시킨 트레저가 내년에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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