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데몬' 결방
SBS, MBC 연예대상, 연기대상 진행

[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이번주는 금토드라마 대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들이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MBC는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결방하고 29일 '2023 MBC 방송연예대상', 30일 '2023 MBC 연기대상'을 진행한다.

사진 = MBC 공식 홈페이지
사진 = MBC 공식 홈페이지

29일 진행되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영예의 대상 수상자가 공개된다. 올해 MBC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사랑을 많이 받은 만큼 대상 수상자 역시 주목받고 있다. 후보로는 기안84, 김구라, 김성주, 안정환, 유재석, 전현무가 올랐다.

이중 유력한 후보는 기안84와 전현무인데, 공교롭게도 둘 다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고정 멤버로 함께 활약 중이다. 과연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지는 29일 오후 8시 30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공식 홈페이지
사진 = MBC 공식 홈페이지

30일 진행되는 '2023 MBC 연기대상'에서도 대상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드라마 '연인'에서 이장현 역을 맡아 절절한 사랑을 표현해 낸 남궁민이다.

하반기에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로 올해 MBC 드라마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연인'의 남궁민이 이변 없이 대상을 수상하게 될지, 또 다른 후보가 대상을 수상하게 될지는 30일 오후 8시 40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 또한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을 결방하고 29일 '2023 SBS 연기대상', 30일 '2023 SBS 연예대상'을 진행한다.

사진 = SBS 공식 홈페이지
사진 = SBS 공식 홈페이지

29일 진행되는 '2023 SBS 연기대상'에서 호명될 대상 수상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SBS 드라마는 올해도 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대상은 '모범택시2'를 성공시키고 다음 시즌까지 확정 지은 이제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3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한석규, '소방서 옆 경찰서'를 2년에 걸쳐 선보인 김래원, '악귀'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 김태리까지 총 4명의 쟁쟁한 후보들이 경쟁한다.

과연 이 치열한 후보들을 뚫고 최종적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 주인공은 누구일지는 29일 오후 8시 40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공식 홈페이지

30일 진행되는 '2023 SBS 연예대상'에는 신동엽, 김종국, 서장훈, 유재석, 탁재훈, 이현이, 이상민 총 7인이 대상후보로 선정됐다.

올해 SBS에는 눈에 띄게 뛰어난 성과를 선보인 예능이 없는만큼 대상이 누구에게 갈지 오리무중이다. 과연 어떤 점에 비중을 주어 대상의 주인공을 결정했을지 그 결과는 30일 오후 8시 35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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