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빌어 손흥민, 건강하게 돌아와"

(REUTERS=연합뉴스) 축구 선수 손흥민
(REUTERS=연합뉴스) 축구 선수 손흥민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토트넘 훗스퍼 주장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팀을 잠시 떠난다.

지난 12월 31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2023년 마지막 토트넘 : 본머스 경기가 있었다. 

손흥민은 이 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팀을 3 대 1 승리로 이끓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손흥민 아시안컵에 합류해 소속팀에서 한동안 떠나야 한다.

이번 골로 인해 손흥민은 12골 PL득정랭킹 공동 1위 14골 엘링 혼란드, 모하메드 살라 다음으로 공동 3위에 위치하며, 최고의 폼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한달동안 토트넘을 떠나야 되는 사실에 상당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소니 아시안 컵에서 행운을 빌어", "좋아, 앞으로 몇경기 동안 우리는 망했어", "우리는 빠르게 공격수를 확보해야한다", "소니는 올 시즌 39득점 중 29득점, 즉 59%에 직접 관여한 뒤 떠난다.. 그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가면 이제 골은 누가 넣어주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공백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제발 다치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의 마땅한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손흥민의 이탈은 팀에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다. 또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알레호 벨리즈가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한편, 손흥민의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첫 경기는 바레인(랭킹86위)과 1월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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