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무주산골영화제' 일정 및 한국장편영화 출품 공모 안내 / 무주산골영화제 제공
사진= '무주산골영화제' 일정 및 한국장편영화 출품 공모 안내 / 무주산골영화제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초록빛 자연, 보랏빛 낭만으로 가득한 6월의 영화 축제 ‘무주산골영화제’가 2024년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5일간의 제12회 개최 일정을 확정하며,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섹션 출품 공모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초여름을 대표하는 영화 축제 무주산골영화제는 그간 무주 속 자연을 스크린 삼아 전 세계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세대불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소풍 같은 영화제로 사랑받아왔다.

2024년 열두 번째 개최를 맞이하게 된 무주산골영화제는 “관객들이 아름다운 무주에서 영화를 통한 감동의 순간들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한 축제를 준비할 것”임을 약속했다.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8일부터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 섹션 출품작 공모를 시작한다. ‘창’ 섹션은 무주산골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섹션으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한국 장편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두 사람을 위한 식탁'(2023), '괴인'(2023), '지옥만세'(2023),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2022), '비밀의 언덕'(2022), '모어'(2022)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상영작 중 우수작에게는 뉴비전상 / 감독상 / 영화평론가상 / 크리에이티브상 / 무주관객상 등의 시상 부문에 따른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작품 출품은 오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무주산골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작품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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