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서울시의원 최재란은 지난 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서울시민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주택정책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앞장섰다.

또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조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근거 조례, 아파트 경로당 면적기준 상향 조례 등을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힘썼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을 철저하게 심의하고, 축소된 예산으로 인해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노력, 청년수당 삭감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2023년 6월부터는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서울시에서 중앙정부에 법령 제·개정 건의 시 의회에 바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했다.

양천구 지역현안에 대해선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 신정차량기지 이전, 목3동 초등학교 신설 등에 대해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최재란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해 주시고 인정해 주신 것이라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 서울시민과 양천구민을 위한, 낮은 자세로 겸허한 마음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