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체험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아동극‧체험전‧베이킹 체험 가능
예매 방법 및 운영 기간은?

용인문화재단, 겨울방학 기간 다채로운 어린이 체험전 3종 운영 실시 / 사진 =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겨울방학 기간 다채로운 어린이 체험전 3종 운영 실시 / 사진 = 용인문화재단

[문화뉴스 김경은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어린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신규 체험전 3종 운영을 실시한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3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전 3종은 요리조리스튜디오(요리 체험), 예술놀이터(체험형 전시), 공연놀이터(아동극)로 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로 준비됐다.

먼저 요리조리스튜디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포근포근파티시엘'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모두 진행되며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한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모양 빵 만들기, 눈사람 피자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베이킹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어린이 체험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술놀이터에서 선보이며 지름 8~10m의 에어바운스 돔을 설치해 섹션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전시뿐 아니라 그림자극을 체험할 수 있는 '호박나라의 그림자여왕'과 오감으로 즐기는 신체놀이 공연 '꼬물꼬물 무엇이 될까?' 등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이 오는 1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의 유무죄 여부를 어린이 배심원(관객)의 판결로 결정되는 참여형 공연으로 동화 속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색다른 관점으로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문화뉴스 / 김경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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