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경은 기자] 광진문화재단이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광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신년음악회로 성악계 스타들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서승연 및 김광현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팬텀싱어3'와 '미스터트롯2'에서 국가대표 성악가로 실력과 대중성을 입증한 베이스바리톤 '길병민'과 TBC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조현진의 더 클래식' 진행자이자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조현진'이 출연해 클래식과 뮤지컬의 우아한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공연은 드보르자크의 생동감 넘치는 '카니발 서곡', '슬라브 무곡'은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및 뮤지컬 명곡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흥겨움과 황홀함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신년음악회를 통해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며, 2024년에도 광진문화재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2024 신년음악회'는 만 7세(취학 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R석 6만원, S석 4만원으로 광진구민이라면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무료 회원 가입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광진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10% 할인 혜택 또한 제공이 가능하다.

예매 및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화뉴스 / 김경은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