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1970년대 스타일 부츠컷 진 제안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517™ 부츠컷 데님

사진=리바이스(Levi’s) / 726 하이라이즈
사진=리바이스(Levi’s) / 726 하이라이즈

[문화뉴스 김태훈 기자]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LEVI STRAUSS KOREA)가 1970년대 가장 대중적 디자인을 자랑했던 부츠컷 진을 선보인다.

Levi's® 517™ 부츠컷(Bootcut) 데님은 1960년대 문학, 예술, 대중 음악 등 기존 세대에 저항하는 반문화 운동에서 탄생해 젊은 세대들의 개성 표현 수단이자 자유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1969년 리바이스 오렌지 탭 라인으로 출시된 517™ 부츠컷 데님은 부츠를 신을 때 무릎에서 내려오는 풍성함을 살리고자 특별히 디자인 되었으며 탄탄한 내구성과 편안함,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갖췄다. 517™ 부츠컷 데님은 트렌드에 맞춰 조금씩 발전해 오늘날 여러 세대의 니즈를 보편적으로 담은 스타일로 사랑 받은 바 있다.

사진=리바이스(Levi’s) / 레드탭 517 부츠컷
사진=리바이스(Levi’s) / 레드탭 517 부츠컷

이에 리바이스는 프리미엄 Levi's® Vintage Clothing 라인의 LVC 1970’s 517™ 부츠컷과 레드탭 라인의 517™부츠컷을 제안한다.

1970년대 카우보이 & 로큰롤 문화와 현대적 트렌드가 동시에 담긴 LVC 1970’s 517™ 데님은 타이트한 허리부분과 슬림한 바디라인이 특징인 부츠컷 진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잘 늘어나지 않고 변형이 적다.

레드탭 라인의 517™ 부츠컷 데님은 편안하고 멋스러운 워싱과 여유로운 부츠 컷 실루엣이 매력적인 진으로 린스드(진청), 중청, 연청, 총 세 가지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리바이스(Levi’s) / 립케이지 벨
사진=리바이스(Levi’s) / 립케이지 벨

한편 리바이스는 여성들에게 부츠컷 스타일링으로 립케이지 벨(Ribcage bell) 진과 726 하이라이즈 플레어(High Rise Flare) 진을 제안한다.

립케이지 벨 진은 높은 허리라인이 복부와 허리를 안정감 있게 감싸준다. 허리부터 허벅지까지는 핏 한 핏으로, 종아리부터는 멋스러운 부츠 컷 실루엣으로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인다. 중청과 흑청, 총 두 가지 컬러가 있다.

726 하이라이즈 플레어 진은 플레어 실루엣과 슬림한 피팅감이 돋보이는 하이라이즈 제품으로 보편적인 연청 컬러다. 형태가쉽게 변형되지 않는 점과 우수한 신축성으로 사랑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문화뉴스 / 김태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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