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과 성장성 보유한 기업 10개 내외 선정
상반기 내 총 100억원 이상 투자 예정

우리은행, 중소기업에 최대 10억원 투자하는 공모 실시 / 사진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중소기업에 최대 10억원 투자하는 공모 실시 / 사진 = 우리은행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우리은행이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업체에 최대 10억 원씩 투자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투자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이뤄질 예정이며, 우리은행은 신청서를 검토한 뒤 개별 PT심사, 내부심사, 벤처투자심의회를 거쳐 10개 내외의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직접투자 방식을 통해 각 업체당 최대 10억 원씩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기업금융 활성화로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은행의 사명이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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