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50명 선발...치킨대학서 프랜차이즈 전문가 교육 진행
'2023 하반기 공개채용' 2500여명 지원...경쟁률 50대 1 기록
글로벌 진출 위한 인재육성과 고용 활성화 위해 공개채용 진행

제너시스BBQ 그룹의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들이 프랜차이즈 전문가 되기 위한 입문교육을 받는 모습/사진=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의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들이 프랜차이즈 전문가 되기 위한 입문교육을 받는 모습/사진=제너시스BBQ

[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2023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 50명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임에도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인재 육성 및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신입 공채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BBQ 2023 하반기 공채는 운영, 점포개발, 마케팅, 전략기획, 직영점장·매니저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했다. 총 2500여 명이 지원했고, 50명의 채용을 결정해 경쟁률은 50대 1을 기록했다.

신입 사원들은 자체 교육기관인 BBQ 치킨대학에서 4주간 입문교육을 수료한 뒤 현업 부서에 배치된다. 교육은 글로벌 사업 현황과 국가별 운영 및 마케팅 사례 스터디, 식품위생법, 가맹사업법, 경영진 특강, 제품 조리교육, 현장실습(OJT) 등 직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특히 점포 개발 및 운영에 있어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추구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BBQ의 전 메뉴를 직접 조리하는 실습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제품 조리 실습으로 만들어진 치킨은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에 기부했으며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 결합을 통한 나눔의 가치도 공감했다.

BBQ 관계자는 “BBQ는 인재경영을 통해 글로벌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청년취업난 해소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