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트로트 한일전’ 두고 벌이는 국가대표 선발 오디션 MBN ‘현역가왕’
조정민, 마스터 평가단의 호평받아... '독보적인 색채', '맛을 내는 가수'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 '현역가왕' 독보적 색채 조정민, 클래식 트로트 무대마저 완벽 소화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 '현역가왕' 독보적 색채 조정민, 클래식 트로트 무대마저 완벽 소화

[문화뉴스 김예품 기자] 2024 ‘트로트 한일전’을 향한 대한민국 대표 여성 디바들의 향연, MBN ‘현역가왕’에서 조정민의 감성 표현이 돋보인 클래식 트로트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8회 본선 3차 2라운드 ‘뒤집기 한 판’에서 조정민은 장윤정의 ‘애가 타’를 선곡했다. 이 날 조정민은 검정 드레스와 붉은 장미 머리핀으로 포인트를 준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첼리스트 곽희성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기대감을 높였다.

첼로 연주로 시작된 조정민의 무대는 짙은 감성 보컬과 탱고 리듬의 절묘한 조화가 어우러져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리베르 탱고’를 떠오르게 하는 화려한 첼로 연주와 조정민의 매혹적이고 섹시한 독무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 '현역가왕' 독보적 색채 조정민, 클래식 트로트 무대마저 완벽 소화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 '현역가왕' 독보적 색채 조정민, 클래식 트로트 무대마저 완벽 소화

무대를 마친 조정민에게 MC 신동엽과 마스터 평가단은 '독보적인 색채', '맛을 내는 가수' 등의 호평을 받았다. 조정민은 연예인 평가단 점수 221점과 국민평가단 점수 164점으로, 지난 회 방송된 1라운드 점수를 합산한 총 점수 635점을 기록했다. 상위 9명이 준결승으로 향하는 이번 본선 3차전에서 조정민은 최종 7위를 차지해 무난하게 다음 라운드로 직행했다.

한편, 14인의 현역들이 펼칠 긴장감 넘치는 준결승을 예고한 현역가왕에서 조정민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뉴스 / 김예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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