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무빙'에 이어 극본 담당
배우 김희원 첫 감독 데뷔

김희원 감독, 강풀 작가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희원 감독, 강풀 작가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무빙'을 이을 또 하나의 강풀 유니버스 '조명가게'가 디즈니+ 단독 공개를 확정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해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에도 '무빙'에 이어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했다. 또한, '무빙'의 정원고 담임 선생님 '최일환' 역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밀도 높은 연기와 표현력을 보여줬던 배우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또, 강풀 유니버스를 함께 열어갈 주역으로 주지훈, 박보영,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 등의 배우진들이 합류한다.

'킹덤' 시리즈, '신과함께' 등의 흥행에 일조한 주지훈,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통해 연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박보영을 중심으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조명가게'를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로 등장할 예정이다.

강풀 유니버스의 새로운 세계를 예고한 '조명가게'의 독특한 세계관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2024년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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