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신선 기자] 이번 주, 당신을 기다리는 디즈니+ 신작들을 소개한다. 

2024년 디즈니+의 새해 첫 오리지널 시리즈 수상한 삼촌 ‘이동욱’ X 살벌한 조카 ‘김혜준’의 혹독한 인수인계가 시작된다. 

2024년 디즈니+의 새해 첫 오리지널 시리즈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아온 ‘킬러들의 쇼핑몰’이 17일, 마침내 1, 2화를 전격 공개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로, 믿고 보는 배우 이동욱이 전직 용병의 미스터리한 삼촌 ‘정진만’을, 변신의 귀재 김혜준이 생존을 위한 트레이닝을 받아온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아 특별한 케미를 선사한다. 

삼촌의 부고와 동시에 ‘지안’을 노리는 킬러들과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의심스러운 이들의 등장, 그리고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는 쇼핑몰에 얽힌 진실까지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킬러들의 세계관을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 에피소드로 공개될 예정이다. 

작은 단서들 속에 살인사건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크루즈에서 벌어진 믿을 수 없는 밀실 살인 추리극이 펼쳐진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색다른 미스터리 추리물을 기다렸다면 지금 바로 디즈니+를 확인하라. ‘죽음을 둘러싼 작은 것들’은 호화로운 지중해 크루즈에서 벌어진 의문의 밀실 살인사건을 다룬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VIP 승객과 승무원 모두가 크루즈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가운데, 운명처럼 배에 탑승해 있던 유명 탐정 루퍼스 코츠워스가 등장하면서 범인을 밝혀내기 위한 숨막히는 추리가 시작된다. 

용의 선상에 오른 이들의 숨겨진 과거와 이에 얽힌 반전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과 재미를 선사한다. 망망대해 위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사건을 둘러싼 진실과 점차 드러나는 이야기의 전말은 오직 디즈니+에서 매주 한 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다큐멘터리상 수상작, O.J 심슨의 사건으로 미국 사회를 꿰뚫어보다. 

현대 미국 사회의 본질을 날카롭게 다룬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O.J: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94년 6월, 프로 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흑인 배우 O.J 심슨이 전 부인과 그녀의 친구를 살해한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미국 내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당시에도 최고의 미식축구 선수로 꼽히며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던 그가 살인 혐의로 체포돼 큰 충격을 안긴 이 사건은 당시 O.J 심슨의 유, 무죄 판결을 두고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였고, 아직까지도 미국 법정 역사에 길이 남을 세기의 재판으로 꼽힌다. 

미국 최고의 영웅에서 한 순간에 어두운 내리막을 맞은 그의 삶을 통해 미국 사회 내 인종 문제, 미디어 이슈, 형법 체계 등을 치열하게 꿰뚫은 바로 그 작품을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확인해보자. 

문화뉴스 / 신선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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